[클릭 e종목] 디어유, 올해 흑자전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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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5일 글로벌 1위 메시지 팬 플랫폼 '디어유 버블'을 운영하는 디어유가 올해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환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아티스트 IP의 신규 팬덤 확장과 신규 아티스트(가수+배우 등)의 추가 입점, 1인당 구독 아티스트 수의 지속적인 증가 등이 예상된다"며 "외형 확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하며 영업이익률은 39%에 달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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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IBK투자증권은 25일 글로벌 1위 메시지 팬 플랫폼 '디어유 버블'을 운영하는 디어유가 올해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0일 상장한 디어유는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다. 이 회사의 주력 서비스는 아티스트 IP 등을 활용한 '디어유 버블'이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2월 서비스 런칭 이후 11개월 만에 구독수 100만명을 확보했으며 지난 3분기 말 기준 120만명이 가입한 상태다.
구독 유지율도 평균 90% 정도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대한민국 29%, 중국 19%, 일본 12%, 동남아시아 14%, 미국 6%, 유럽 6%, 기타 지역 14% 정도다.
이 플랫폼에 입점한 기획사 수는 23곳 정도다. 총 54개 팀 229명의 아티스트가 활동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구독자 수(Q) 증가가 전망된다. 디어유는 공모 자금을 활용해 국내외 뮤직 아티스트를 확장한다. 또 글로벌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스포츠 스타 및 배우 IP도 확보할 계획이다.
향후 ARPU(P)의 증가도 예상된다. 내년 1분기 예정된 디지털 아이템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마이홈(3D Digital room)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3분기 말 기준 ARPU(1인당 평균 결제액)는 약 월 7000~8000원 수준으로 신규 서비스에 있어 가격 저항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 같은 전망에 따라 올해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14.5% 늘어난 4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160억원을 달성해 흑자전환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환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아티스트 IP의 신규 팬덤 확장과 신규 아티스트(가수+배우 등)의 추가 입점, 1인당 구독 아티스트 수의 지속적인 증가 등이 예상된다"며 "외형 확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하며 영업이익률은 39%에 달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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