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LG이노텍, 4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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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5일 LG이노텍에 대해 4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직전보다 38% 상향한 41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LG이노텍의 4분기 매출액은 3분기 대비 30.9% 증가한 4조9719억원으로 예상된다.
김운호 연구원은 "정상화된 계절성으로 4분기 실적은 3분기보다 증가해 IT섹터 내에서 차별화된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부진했던 전장부품 사업부도 내년 하반기엔 영업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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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38% 상향조정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IBK투자증권은 25일 LG이노텍에 대해 4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직전보다 38% 상향한 41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LG이노텍의 4분기 매출액은 3분기 대비 30.9% 증가한 4조9719억원으로 예상된다. 매출 증가는 광학솔루션이 주도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판소재는 소폭 성장이 기대되고 전장부품은 기저 효과로 7% 수준의 증가가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26.7% 증가한 45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으로 광학솔루션이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부의 이익은 감소할 것”이라 고 설명했다.
LG이노텍에 대한 우려는 크게 2가지로 압축된다. 고객 의존도가 높고 성장이 제한적이라는 측면에서다. 이 때문에 회사는 지속해서 밸류에이션을 섹터 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결과론적으로 보면 시장의 판단과는 다른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김운호 연구원은 “고객 집중도가 높은 점은 결국 성장의 결정적 이유가 됐다”며 “추가 성장 가능성도 스스로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광학솔루션 부문은 해외 고객의 신규 모델 출시와 함께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고객사의 구매 방식 변화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이고 내년엔 평균 판매가격 상승과 신제품 추가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김운호 연구원은 “정상화된 계절성으로 4분기 실적은 3분기보다 증가해 IT섹터 내에서 차별화된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부진했던 전장부품 사업부도 내년 하반기엔 영업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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