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코로나 확진..다른 멤버 3명도 결과 대기 중
유성운 2021. 11. 24. 19:21
걸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블랙핑크 리사가 오늘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3명의 다른 멤버는 아직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진 않았으나 리사의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통보받은 즉시 PCR 검사를 진행했으며, 현재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리사는 10월 첫 솔로 앨범 'LALISA'를 내고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이 앨범에 수록된 'MONEY'는 빌보드 핫100 차트에 진입하고,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에서 3억뷰를 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블랙핑크 리사가 오늘(24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3명의 다른 블랙핑크 멤버는 아직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진 않았으나 리사의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통보받은 즉시 PCR 검사를 진행했으며, 현재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사는 우선 관련 내용을 관계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유, 보건당국 지침 이상의 강도 높은 선제적 조치를 취했습니다.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와 주변 스태프들의 건강을 최우선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추후 변동 상황이 있으면 빠르게 또 알려드리겠습니다.
유성운 기자 pirat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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