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해지기 전에 얼른 가보자! 비경이 숨어 있는 한적한 국내 여행명소4

2021. 11. 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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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클링, 승마, 트레킹, 사이클까지. 섬여행을 오만 배 즐겁게 해줄 액티비티는 덤
「 물 때만 맞는다면 최고의 여행지, 경북 울릉도 」
하늘만 도와준다면 최적의 섬 여행지로 꼽히는 울릉도. 거센 물결과 파도의 상황에 따라 배 운항 스케줄이 달라져서 가고 싶다고 언제나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만약 운이 좋아 울릉도에 도착했다면, 할 수 있는 가장 최고의 액티비티는 스노클링. 청정해역으로 꼽히는 울릉도의 깨끗한 물속에서 많은 물고기와 인사할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말 것. 기념품을 판매하는 소품 숍 ‘독도문방구’, 오징어 먹물로 만든 이색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저동커피를 들러서 양손을 두둑이 불려 나오면 성공적인 여행을 완성할 수 있을 듯.
「 제주도 간 김에 가파도 한 번?, 제주 가파도 」
JeJu Olle
JeJu Olle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제주도도 섬인데 또 섬을? 가장 제주다운 섬으로 꼽히는 가파도. 예술인들이 모여 사는 현대카드의 지원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은 이곳은 청보리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 4월에 가득 핀 청보리가 수놓은 푸른 들판이 매력적인 가파도에서 꼭 놓치지 말아야 할 액티비티는 자전거 투어. 저렴한 가격으로 시간제한 없이 대여가 가능하다. 3시간이면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작은 섬 곳곳에 그려진 벽화와 아름다운 가파도의 풍경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것 자체가 힐링. 인생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중간에 꼭 6개의 산 전망대에 들를 것. 높은 산 전망대에서 제주도를 배경으로 찍는 사진은 틀림없이 인생 사진 각이다.
「 해변에서 말달리자, 전남 임자도 」
늦가을에 꼭 가야 하는 섬이 있다면 바로 임자도. 이제는 무안군과 다리로 연결되어 가기가 한결 수월해진 곳이다. 봄에는 대광 해변에 핀 3백만 송이의 아름다운 튤립을 즐길 수 있지만, 항상 할 수 있는 보석 같은 액티비티가 있다고. 주인공은 바로 승마. 완만한 경사와 따뜻한 수온, 그리고 승마하기 딱 좋은 넓은 백사장이 있어 국가대표들도 연습을 오는 승마 맛집이라고. 한국에서 가장 길고 넓은 해수욕장으로 알려진 대광해수욕장은 또한 넓은 백사장 너머로 보이는 수평선이 매력적인 일몰 포인트이기도 하다.
「 동백이 아름다운 섬, 지심도 」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에 있는 3,000개의 섬 중 휴양하기 좋은 섬에 선정될 정도로 한적한 매력이 있는 지심도. 동백이 한창인 늦겨울에 더욱 매력적인 지심도는 거제도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남쪽 끝에 있는 작은 섬이다. 경관이 뛰어난 작은 섬이고 사람의 손이 덜 탄 곳이기 때문에 등산화를 챙겨 가벼운 트레킹을 즐기는 것을 추천. 섬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안내판을 보고 오디오 가이드 맵을 꼭 다운로드 해 트레킹을 즐길 것. 트레킹하는 재미를 두 배로 업그레이드해준다. 만약 넉넉한 여행을 위해 숙소를 예약했다면, 밤에 꼭 하늘을 볼 것. 빛이 적은 지심도는 쏟아질 듯 수많은 별을 볼 수 있는 청정지역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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