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성세빈 선생 테마길'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동구청은 일산동 보성학교 전시관에서 고 성세빈 선생의 생가를 연결하는 '성세빈 선생 테마길'을 내달 중순까지 조성한다고 밝혔다.
동구청 관계자는 "일산진마을 일대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마을을 더 밝고 안전하게 만드는 한편 보성학교 전시관과 고 성세빈 선생 생가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살려 보다 많은 분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 동구청은 일산동 보성학교 전시관에서 고 성세빈 선생의 생가를 연결하는 '성세빈 선생 테마길'을 내달 중순까지 조성한다고 밝혔다.
동구청은 동구 일산동 915-62번지 일대에 일산진 새뜰마을 사업 중 하나로 '마을안길 경관개선 및 생활 안심 디자인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100년 전 일제강점기 울산 동구 항일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했던 민족사학 보성학교를 기념하는 보성학교 전시관에서부터 보성학교 설립자인 고 성세빈 선생의 생가까지의 60m 구간을 비롯해 일산진마을 4개 구간에 총 230m의 보행로를 정비한다.
일산진마을은 대부분 노후한 주택가 골목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구간별로 바닥을 정비하고 벽면에는 그림 타일 등을 부착하는 한편 조명함이 부착된 우편함을 설치해 은은한 조명으로 밤길을 환하게 밝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보성학교 전시관 뒤편에서 성세빈 선생 생가로 연결되는 골목길을 정비하고 '성세빈 선생 테마길'이 만들어 보성학교 전시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보다 편하게 생가를 찾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한 생가 입구에 안내 표지판을 세우고 생가 옆 빈 공간을 정비해 방문객들을 위한 휴게 및 휴식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또 보성학교 전시관에서 생가로 가는 길을 알리는 마을 지도를 표지판으로 만들어 설치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일산진마을 일대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마을을 더 밝고 안전하게 만드는 한편 보성학교 전시관과 고 성세빈 선생 생가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살려 보다 많은 분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울산동구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북, 대북 확성기 발송 재개에도 오물풍선 추가 살포 | 연합뉴스
- 군, 대북 확성기 6년만에 가동…"추가 여부는 北에 달려"(종합2보) | 연합뉴스
- 의협, 18일 전면휴진 선언…환자단체 "극단적 이기주의" 맹비난(종합2보) | 연합뉴스
- 석유공사 "액트지오 체납세금 200만원…공사가 대납한 적 없다"(종합) | 연합뉴스
- "이스라엘 인질 구출작전서 가자지구 주민 274명 숨져" | 연합뉴스
- 국토부 장관 "종부세·재초환·임대차 2법 폐지해야"(종합) | 연합뉴스
- [날씨] 월요일 낮 최고 33도 무더위…오후에는 곳곳 소나기 | 연합뉴스
- '반쪽 개원' 22대 국회, 상임위원장도 '반쪽 선출' 대치(종합) | 연합뉴스
- 尹대통령 이번주 중앙아 3개국 순방…'K-실크로드' 닦는다 | 연합뉴스
- 한동훈, 이재명 겨냥 "대통령이 집유만 확정돼도 선거 다시해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