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이제훈·천우희 깜짝출연, 차 마시고 영화보며 친해져"(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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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천우희가 유태오의 다큐 영화 '로그 인 벨지움'에 깜짝 등장한다.
유태오는 24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이제훈과 천우희와 가끔 만나 보드게임을 하고 영화도 즐겨보는 사이"라고 말했다.
배우 유태오가 기획·제작·감독·촬영·편집·음악에 참여한 다큐 영화 '로그 인 벨지움'은 펜데믹 선포로 벨기에 앤트워프 낯선 호텔에 고립된 후 영화라는 감수성을 통한 가상 세계에서 찾은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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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배우 이제훈·천우희가 유태오의 다큐 영화 '로그 인 벨지움'에 깜짝 등장한다.
유태오는 24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이제훈과 천우희와 가끔 만나 보드게임을 하고 영화도 즐겨보는 사이"라고 말했다.
배우 유태오가 기획·제작·감독·촬영·편집·음악에 참여한 다큐 영화 '로그 인 벨지움'은 펜데믹 선포로 벨기에 앤트워프 낯선 호텔에 고립된 후 영화라는 감수성을 통한 가상 세계에서 찾은 이야기를 그린다.
국내 촬영분에 깜짝 등장한 이제훈·천우희에 관해 유태오는 "고기를 사주면서 작품을 모니터 하는 장면을 자연스럽게 담았다"고 설명했다.
유태오는 "이제훈과 한 이벤트에서 만나서 연락처를 교환했고, 이후 자연스럽게 문자를 주고받으며 지냈다. 이후 영화를 같이 보고 밥도 먹고 연기 이야기를 나누며 잘 지냈다"고 친분을 쌓은 과정에 대해 말했다.
또 천우희에 대해서는 "영화 '버티고'(2018)를 함께 작업하며 친해진 후 지금도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라며 "우리 셋 다 술을 잘 안 마신다. 같이 만나서 함께 차 마시면서 영화 보고 보드게임을 하면서 친해졌다. 우리의 모습이 그대로 영화에 담겼다"고 전했다.
이어 "다큐 중간에 한 장면이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더니 두 사람이 뜻을 바로 캐치하더라. 함께 영화를 보며 이야기를 하자고 해서 그 모습을 재연하지 않고 그대로 담게 됐다"며 "한국과 벨기에 사이 트랜지션(다른 장면으로 전환하는 방법)이 필요했는데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로그 인 벨지움'은 다음달 1일 개봉.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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