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삼성전자 텍사스 투자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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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24일 삼성전자가 텍사스주 테일러시를 파운드리 제2공장 부지로 최종 선정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브라이언 디스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과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의 공급망을 확보하는 것은 바이든 행정부의 최우선 과제"라며 "삼성이 텍사스에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건설해 공급망 보호, 제조기반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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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미국 백악관은 24일 삼성전자가 텍사스주 테일러시를 파운드리 제2공장 부지로 최종 선정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브라이언 디스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과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의 공급망을 확보하는 것은 바이든 행정부의 최우선 과제"라며 "삼성이 텍사스에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건설해 공급망 보호, 제조기반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 바이든 행정부는 반도체 부족에 직면하지 않기 위해 그간 의회, 동맹 및 파트너, 민간 부문과 실시간 협력해왔다" 며 "오늘 발표는 한미 정상이 지난 5월 반도체에 대한 상호 보완적 투자를 촉진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행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자평했다.
백악관은 "미국이 지구상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생산적인 국가로 남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이 있다"며 "경제 성장, 중산층 확대, 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제조와 기술과 같은 우리 강점의 원천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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