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지천명 아이돌' 박희순, 화보에서 누아르 영화 뚝딱
이현아 2021. 11. 24. 10:01
배우 박희순이 누아르 영화를 연상시키는 화보로 시선을 끌어당겼다.
박희순은 패션지 하퍼스 바자의 화보에서 베테랑 배우다운 카리스마와 집중력으로 화보 현장을 순식간에 누아르 영화 무대로 바꿔놨다.
현장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 속 최무진을 연상시키는 섹시한 비주얼 덕분에 스태프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았다고.
박희순은 ‘마이 네임’으로 ‘지천명 아이돌’이란 별명을 얻은 것에 대해 “나쁜 놈이라고 욕먹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좋아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마이 네임’으로 입덕한 팬들이 박희순 필모그래피 ‘도장 깨기’를 한다는 얘기에 “그게 가장 고맙다. 솔직히 인기는 잘 모르겠다. ‘뭐, 잠깐 이러다 말겠지’. 그런데 전작을 봐준다는 건 배우로서 나를 인정해준다는 의미이지 않나”라며 기뻐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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