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스타트업 공모전서 8개 기업 선정

김민영 2021. 11. 24. 0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에코플랜트는 전날 서울 종로구 사옥에서 '2021 콘테크 미트업 데이' 시상식을 열고 최종 8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임윤철 기술과가치 대표이사, 진경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건설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SK에코플랜트는 접수된 기술을 기술의 우수성, 사업성, 공동개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류 심사 및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거쳐 우수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 열린 콘테크 미트업데이에 참석한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앞줄 왼쪽 여섯번째)과 선정 기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과 중소기업 대상 기술공모전 개최

선정된 8개 기술 중 6개가 친환경·신재생에너지 분야

선정 기업에게는 기술사업화, 특허출원 등 혜택 제공 예정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전날 서울 종로구 사옥에서 '2021 콘테크 미트업 데이' 시상식을 열고 최종 8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건설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스마트건설과 친환경·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혁신 기술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임윤철 기술과가치 대표이사, 진경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건설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건설 분야에서 총 88개의 기술이 접수됐다. SK에코플랜트는 접수된 기술을 기술의 우수성, 사업성, 공동개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류 심사 및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거쳐 우수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세부 기술로는 △친환경 5개 △신재생에너지 1개 △스마트건설 1개 △공법개선 1개 등 총 8개다.

친환경 분야 선정 기업인 케이씨엠티는 친환경 신소재를 활용해 기존 철근보다 4분의1배 가볍고 2배의 강도를 가진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GFRP) 보강근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기존 철근을 생산할 때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40% 이상 적어 친환경 건설자재로 주목받고 있다. 카본벨류는 연료전지 전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에너지로 재생산하는 획기적인 기술을 선보여 우수 친환경 기술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기술 분야에 따라 기술사업화, 특허출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기술들이 다양한 현장에 적용돼 새로운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과 컴플라이언스 실천을 통해 상생 발전을 지속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