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트레이서', 나쁜 돈 쫓는 임시완→손현주

박정선 2021. 11. 2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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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서'

OTT 웨이브(wavve)의 새로운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가 국세청을 발칵 뒤집을 국가 공인 전문가들의 강렬한 등장을 예고하는 티저 예고편을 24일 공개했다.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티저 예고편은 자동차의 문을 열고 당당하게 걸어 나오는 임시완, 고아성, 손현주, 박용우의 강렬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정면을 담담하게 응시하는 배우들의 표정과 대사는 '트레이서'를 통해 선보일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뭐 가끔은 안 쪽팔린 일도 해 봐야지”라는 대사와 함께 등장하는 박용우는 한때 조세국 에이스였지만 지금은 일을 안 하는 게 신념인 조세 5국 과장 오영 역을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비겁한 세상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정면으로 돌파하는 조세 5국 조사관 서혜영으로 분한 고아성은 “제가 그랬잖아요, 한 번 믿어보시라고” 이야기하며 당차고 씩씩한 캐릭터의 매력을 엿보게 한다.

이어 “결국, 속느냐 속이느냐의 게임이야”라고 말하는 치밀한 야망가이자 중앙지방국세청장 인태준 역 손현주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남들이 내 눈치 보게 만드는 실력자인 조세 5국 팀장 황동주 역을 통해 이제껏 본 적 없던 독한 변신을 예고한 임시완은 “돈보다 무서운 게 결국 사람 아니겠습니까?”라는 대사와 함께 4인 4색 다채로운 캐릭터가 그려 나갈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트레이서'는 올겨울 웨이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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