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2022년 '대전관광공사'로 거듭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홍종원)는 22일 제262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전마케팅공사를 '대전관광공사'로 사명을 변경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지역관광기구(RTO)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사명 표출의 부재로 시민과 유관기관과의 소통에서 어려움이 발생해 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시 마케팅, 브랜드 가치 증대 역할 수행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홍종원)는 22일 제262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전마케팅공사를 '대전관광공사'로 사명을 변경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지역관광기구(RTO)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사명 표출의 부재로 시민과 유관기관과의 소통에서 어려움이 발생해 왔다.
이에 대전시의회는 대전 관광산업 콘트롤 타워로서의 본원적 기능을 확립하고, 관광기구로서의 대시민 인지도를 제고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관광공사’로의 명칭 변경과 함께 지역 관광진흥을 위한 기획과 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주길 당부했다.
고경곤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관광산업의 개념 확대와 더불어 도시마케팅의 핵심 목표인 관광산업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대전이 자랑할만한 관광 콘텐츠와 자원이 기반할 때 도시 마케팅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 사장은 2022 UCLG 총회를 고려해 “MICE산업도 파급력을 증대하기 위해 도시 브랜드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한빛탑 미디어파사드와 음악분수쇼 개발, 대청호 오백리길 개발, 빵축제 기획 등을 통해 증명한 바와 같이, 향후 사명 변경을 계기로 대전의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시민의 행복을 증진하는 것이 공사의 본원적 가치임을 인식하고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겠다”며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사명은 2022년 1월부로 변경 시행 예정이며, 공사는 관광을 매개로 전사 사업 간의 시너지 제고를 위한 중장기적 사업추진 영역을 구체화해 내년 초 ‘대전관광공사’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직도, 복귀도 하지 않는 전공의들…환자들은 거리로
- “협업이 살 길”…풀스택 위해 AI스타트업 찾는 통신3사
- “민주당 대표로 나온 줄”…한동훈 난타전 ‘절정’
- 대출규제 연기, 주택거래는 증가...가계부채 괜찮을까
- [단독] 볼보 새 트럭에 엉뚱한 수리비 2200만원…“돈 내야 출고”
- 文탄핵청원은 ‘146만’이었는데…尹탄핵소추 가능할까
- 尹대통령 “25조 규모 소상공인 종합대책 마련할 것”
- “푯값 거품 심해” 영화인단체, 극장 3사 공정위 신고
- [단독] 도핑 적발 여파…바둑, 전국체전 ‘확정배점’ 삭제
- 전문가 “시청역 교통사고, 급발진 가능성 제로에 가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