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제조산업의 핵심, 데이터 체험공간 '창원 혁신데이터센터 MDCG' 개소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2021. 11. 2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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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성산구 태림산업에서 혁신데이터센터 MDCG를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혁신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스마트산단 내 기업들의 제조데이터를 수집·가공·분석해 스마트공장 고도화 서비스를 개발하고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는 스마트그린산단 선도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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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성산구 태림산업에서 23일 혁신데이터센터 소통공간 개소식이 열렸다.[이미지출처=창원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창원시는 성산구 태림산업에서 혁신데이터센터 MDCG를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혁신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스마트산단 내 기업들의 제조데이터를 수집·가공·분석해 스마트공장 고도화 서비스를 개발하고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는 스마트그린산단 선도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이다.

이번 구축한 데이터센터 소통공간(MDCG, Manufacturing Data Community Ground)는 실제 운영 중인 스마트공장의 데이터 흐름을 가시화해 실감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다.

이를 통해 혁신데이터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확인해 컨설팅도 받을 수 있으며, 교육·실습도 가능하다.

MDCG는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전문기업의 성장을 도와 산단 내 제조혁신을 주도하고, 데이터 기반 신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역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MDCG 견학을 통해, 스마트공장 등 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벤치마킹이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무 시장은 "디지털 혁신지원공간인 MDCG를 통해 기업과 산단의 스마트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라며 "MDCG이 중심으로 지역 제조기업과 ICT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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