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겨울철 한파·대설 대응에 만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함양군은 겨울철 군민 안전을 위해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종합대책에 따라 군은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가동하여 상시 상황을 관리하고, 대설주의보 등 상황 발생 시 즉각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하는 등 대설·한파 대비·대응 업무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함양군은 겨울철 군민 안전을 위해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종합대책에 따라 군은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가동하여 상시 상황을 관리하고, 대설주의보 등 상황 발생 시 즉각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하는 등 대설·한파 대비·대응 업무를 한다.
한파 대비를 위한 현장 중심 대책의 하나로 매년 버스정류장 온열 의자, 방풍 시설 등 한파 저감 시설을 설치 및 관리 중에 있으며, 올해 추가로 온열 의자 20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폭설에 대비하기 위한 주요 대책으로 관내 소재 중인 고속도로 나들목인 광주·대구선, 중부선(통영대전선)의 상황관리를 위해 경찰, 소방, 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비상 연락망을 구축,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한 협업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현재 제설 자재로 염화칼슘 310t, 소금 124t을 보유 중이며 12월까지 염화칼슘 300t, 소금 600t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금주 올겨울 처음으로 충청·전라 등 주변 지역에 눈이 예보된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상황관리체계를 빈틈없이 하고 폭설 예상 시에는 출·퇴근 시간 조정, 제설제 사전살포, 대중교통 증편 등 군민에게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라며 “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주택 등 취약 구조물에 대해서는 대설특보 전·중·후 3차례 안전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AB형·O형 부부서 O형 아이 나오자 난리난 집안 - 아시아경제
- "내가 누군지 알아?"…지각해 비행기 못타자 난동피운 정치인 - 아시아경제
- 주차비 아까워 앞차 꽁무니 '바짝'…3억 벤틀리의 꼼수 - 아시아경제
- "냄새난다"며 지적장애 동료 세탁기에 넣어…"정신나갔다" 日 공분 - 아시아경제
- "개 찾아주고 한달 500만원 이상 법니다"…중국서 뜨는 직업 - 아시아경제
- "실리콘으로 집도 짓겠다"…'무더기 하자' 아파트, 누더기 보수 논란 - 아시아경제
- "한국 살면서 말도 안배우고 무시" …스웨덴 청년이 콕 짚은 '외국인' - 아시아경제
- "내 엉덩이도 때려라"…대법 "여직원 성추행 전 천운농협조합장 제명 정당" - 아시아경제
- "제발 이러지 마세요"…쓰레기 담긴 보냉백에 배달기사 '한숨' - 아시아경제
- 지나는 차에 다리 '쓱' 하더니 "얼마 전 출소…5만원만 달라"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