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 탈출한 곰 2마리 사살..나머지 1마리 추적중

이나영 2021. 11. 23. 2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시의 한 곰 사육농장에서 탈출한 반달가슴곰 중 1마리가 추가 사살됐다.

2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탈출 곰 포획단은 이날 오후 1시 20분께 처인구 호동의 한 야산에서 탈출한 곰 1마리를 발견해 사살했다.

이 곰은 전날 오전 10시30분께 처인구 이동읍의 곰 사육농장에서 탈출한 5마리 중 1마리다.

탈출한 곰 2마리는 이날 오전 11시10분쯤 농장 인근에서 포획됐고 다른 1마리는 마취총을 쐈지만 쓰러지지 않고 덤벼들어 사살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달가슴곰이 탈출한 경기도 용인시 이동읍 곰사육농장.ⓒ뉴시스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시의 한 곰 사육농장에서 탈출한 반달가슴곰 중 1마리가 추가 사살됐다.


2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탈출 곰 포획단은 이날 오후 1시 20분께 처인구 호동의 한 야산에서 탈출한 곰 1마리를 발견해 사살했다.


이 곰은 전날 오전 10시30분께 처인구 이동읍의 곰 사육농장에서 탈출한 5마리 중 1마리다. 탈출한 곰 2마리는 이날 오전 11시10분쯤 농장 인근에서 포획됐고 다른 1마리는 마취총을 쐈지만 쓰러지지 않고 덤벼들어 사살됐다. 2마리가 사살되면서 탈출한 곰은 1마리만 남은 상태다.


이들 곰은 생후 3~4년 가량에 몸무게 70~80kg 정도의 새끼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