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이나영 2021. 11. 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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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3일 전남 담양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AI가 대부분 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만큼 오리 농장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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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전남 나주의 한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축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예방적 살처분을 위해 출입 통제를 하고 있다.ⓒ뉴시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3일 전남 담양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올 가을 들어 8번째 확진이다.


이 농가에는 오리 1만 마리가 사육하고 있다.


중수본은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AI가 대부분 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만큼 오리 농장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오리를 농장에 입식할 경우 해당 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사전에 방역·소독시설을 점검하고 이상이 없는 경우에만 허용한다.


지자체는 시설 미흡에도 불구하고 오리를 입식하는 농장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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