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코로나 재확산 우려..유로스톡스50 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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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유럽증시가 장 초반 하락세다.
이날 한국시간 오후 6시 50분 기준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1.13% 내린 4289.80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영국 FTSE100 지수는 0.39% 내린 7227.50, 독일 DAX 지수는 1.11% 내린 1만5936.52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86% 후퇴한 7043.7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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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23일 유럽증시가 장 초반 하락세다.
이날 한국시간 오후 6시 50분 기준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1.13% 내린 4289.80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영국 FTSE100 지수는 0.39% 내린 7227.50, 독일 DAX 지수는 1.11% 내린 1만5936.52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86% 후퇴한 7043.79를 기록 중이다.
유럽 증시는 추워진 날씨 속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은 "오스트리아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셧다운에 나섰고 독일도 이를 뒤따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은 "일각에서 냉소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처럼 이번 겨울이 끝나면 독일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예방 접종을 받거나, 병에 걸렸다가 완치가 되거나,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며 과격한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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