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숨고르기 끝..'던파 모바일'부터 신작 쏟아낸다

김은경 2021. 11. 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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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시작으로 신작 러시를 예고하고 있다.

2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이정헌 넥슨 대표는 올해 8월 온라인 기자 간담회 '넥슨 뉴 프로젝트: 미디어 쇼케이스'에 출연해 슈퍼 지식재산권(IP) 10종 발굴을 경영 목표로 삼고 세상에 없던 재미를 만드는 글로벌 게임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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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드리프트' '프로젝트 D' 연이어 출격
넥슨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넥슨

넥슨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시작으로 신작 러시를 예고하고 있다.


2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이정헌 넥슨 대표는 올해 8월 온라인 기자 간담회 ‘넥슨 뉴 프로젝트: 미디어 쇼케이스’에 출연해 슈퍼 지식재산권(IP) 10종 발굴을 경영 목표로 삼고 세상에 없던 재미를 만드는 글로벌 게임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후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레이싱, 3인칭 슈팅(TPS)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이어 신작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1번 타자는 네오플의 액션 개발 노하우를 집약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다. 게임은 내년 1분기 중 국내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오는 25일 국내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던파 모바일은 전 세계 8억500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누적 매출 18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스테디셀러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2차원(2D) 모바일 액션 RPG다.


원작 특유의 감성을 살린 도트 그래픽과 좌우 이동 방식(횡스크롤)을 바탕으로 빠른 액션과 호쾌한 타격감을 선보인다. 수동 액션을 기반으로 한 이용자간 대전(PvP)으로 대전의 재미를 극대화하고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정헌 대표는 “그 동안 PC 던전앤파이터에서 느낄 수 있는 액션성을 모바일에 그대로 구현하도록 개발에 집중해왔고,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목표한 퀄리티와 콘텐츠 규모를 확보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넥슨

넥슨의 ‘카트라이더’ IP를 활용한 PC·콘솔 기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도 다음달 9일부터 15일까지 3번째 테스트 ‘글로벌 테스트 드라이브’로 글로벌 이용자를 맞이한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북미·유럽 등 전 세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며 오는 다음달 8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진행 중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콘솔 기기 ‘엑스박스 원’(Xbox one)에 이어 ‘플레이스테이션 4’(PS4)를 확장 지원한다.


초보자가 쉽게 게임에 안착할 수 있는 여러 환경을 비롯해 카트와 주변 환경 오브젝트 충돌 간의 물리엔진 최적화, 주행감 및 주행기술 등을 검증하고 PC와 콘솔 크로스 플레이의 기술적 안정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신규 PC 슈팅 게임 ‘프로젝트 D’도 모습을 드러냈다.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 알파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테스트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프로젝트 D는 시시각각 변하는 전투 환경에서 개성 있는 8명의 요원을 조합해 5대 5로 전략 대전을 펼치는 3인칭 슈팅 게임이다. 캐릭터별 고유 스킬과 사실적인 전투 액션 등 전략적 플레이 요소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지난 9일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블루 아카이브’도 순항 중이다.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주요 3대 마켓에서 인기순위 1위에 올랐으며 원스토어와 앱스토어, 구글플레이에서 최고매출 각각 1위와 4위,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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