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매도세에..3000선 하회하는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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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세로 인해 하루 만에 다시 3000선을 하회하고 있다.
23일 오후 1시46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0.58%(17.40포인트) 하락한 2995.85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기준 코스닥은 전일 대비 1.49%(15.42포인트) 하락한 1016.89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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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세로 인해 하루 만에 다시 3000선을 하회하고 있다.
23일 오후 1시46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0.58%(17.40포인트) 하락한 2995.85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1시39분 2992.14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기관의 매도세가 거세다. 기관은 586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391억원, 2281억원을 순매수했다.
약세를 나타낸 업종이 다수다. 의약품의 하락폭은 2.37%로 가장 컸다. 이어 서비스업(-1.99%), 운수창고(-1.28%), 운수장비(-1.24%), 화학(-0.99%) 등 순이었다. 종이목재(2.65%), 철강금속(1.33%), 비금속광물(1.15%), 은행(1.07%), 전기가스업(0.82%) 등 순으로는 올랐다.
거의 모든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하락했다. LG화학의 하락폭은 3.14%로 가장 컸다. 이어 카카오(-2.72%), NAVER(-2.44%), 삼성SDI(-2.41%), 삼성바이오로직스(-2.28%), 기아(-2.22%), 현대차(-1.60%), SK하이닉스(-0.42%) 순이었다. 카카오뱅크(1.25%), 삼성전자(0.40%)는 상승했다.
같은 시간 기준 코스닥은 전일 대비 1.49%(15.42포인트) 하락한 1016.89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22분 1016.14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9억원, 181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213억원을 순매수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디지털콘텐츠의 낙폭은 5.74%로 가장 컸다. 이어 출판·매체복제(-3.66%), IT S/W & SVC(-3.62%), 유통(-2.35%), 종이·목재(-2.11%) 등 순으로 떨어졌다. 섬유·의류(1.64%), 건설(0.53%), 비금속(0.34%), 통신장비(0.23%), 운송(0.04%) 등 순으로는 올랐다.
에코프로비엠을 제외한 모든 시총 상위 10개 종목이 하락했다. 위메이드의 하락폭은 13.34%로 가장 컸다. 이어 셀트리온제약(-4.81%), 셀트리온헬스케어(-3.91%), SK머티리얼즈(-2.70%), 펄어비스(-2.59%), 에이치엘비(-2.00%), 엘앤에프(-1.64%), CJ ENM(-1.58%), 카카오게임즈(-1.44%) 순으로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은 0.37% 상승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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