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이달 말 분양

류태민 2021. 11. 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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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은 인천 청라국제금융단지 B5-2블록에 조성되는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을 이달 말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지상 최고 47층 3개동, 전용면적 84㎡ 702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단지가 위치한 청라지구는 하나금융그룹, 현대모비스 등 대기업이 몰리고 있으며, 의료복합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도보권에는 7호선(예정) 신설역 시티타워역(가칭)과 청라국제업무지구역(가칭)이 있고, 서울 2호선 연장 논의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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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조감도

[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한양은 인천 청라국제금융단지 B5-2블록에 조성되는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을 이달 말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지상 최고 47층 3개동, 전용면적 84㎡ 702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타입별 분양 호실은 84㎡A 234실, 84㎡B 234실, 84㎡C 234실로 구성된다. 한양의 주택 브랜드 ‘수자인’이 리뉴얼된 후 수도권에서 첫 분양이다.

이 단지는 주거형 오피스텔인 만큼 청약 제약도 덜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 가능하다. 추첨으로 당첨자를 정해 가점이 부족한 경우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단지가 위치한 청라지구는 하나금융그룹, 현대모비스 등 대기업이 몰리고 있으며, 의료복합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도보권에는 7호선(예정) 신설역 시티타워역(가칭)과 청라국제업무지구역(가칭)이 있고, 서울 2호선 연장 논의도 검토 중이다. 바로 옆에는 약 69만㎡의 청라호수공원이 위치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청약은 11월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3일, 12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 VR(가상현실)로 세대 내부를 구현한 사이버 견본주택을 함께 공개한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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