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삼성전자, 美 제2공장 부지로 텍사스주 테일러시 확정"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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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에 건설할 제2 파운드리(위탁 생산) 공장 부지로 텍사스주의 테일러시가 확정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170억달러(약 20조원) 규모의 미국 제2공장을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하는 방안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WSJ에 따르면 테일러시에 건설하게 될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장으로 18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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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에 건설할 제2 파운드리(위탁 생산) 공장 부지로 텍사스주의 테일러시가 확정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170억달러(약 20조원) 규모의 미국 제2공장을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하는 방안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텍사스주의 그래그 애벗 주지사가 이르면 23일에 이 같은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애벗 주지사는 현지시간 기준으로 23일 오후 5시에 "경제 관련 발표"를 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WSJ에 따르면 테일러시에 건설하게 될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장으로 18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다만, 반도체 생산은 2024년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WSJ은 덧붙였다.
김수환 기자 ksh205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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