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자금세탁 방지 위반 4개 시중은행에 벌금 570만 달러 부과

대니얼 오 2021. 11. 2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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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은행규제당국이 자금세탁방지 규정 위반으로 홍콩에서 영업중인 4곳의 은행에 벌금을 부과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홍콩 당국은 중국공상은행(ICBC)과 중국건설은행(CCB) 그리고 중국신탁상업은행(CTBC)과 유니언뱅크스위스(UBS) 등 4개 은행에 벌금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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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홍콩의 은행규제당국이 자금세탁방지 규정 위반으로 홍콩에서 영업중인 4곳의 은행에 벌금을 부과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홍콩 당국은 중국공상은행(ICBC)과 중국건설은행(CCB) 그리고 중국신탁상업은행(CTBC)과 유니언뱅크스위스(UBS) 등 4개 은행에 벌금을 부과했다.

홍콩 금융당국은 성명을 통해 4개 은행이 자금세탁방지 위반(anti-money laundering breaches)했으며 이에 ICBC는 2,070만홍콩달러(미화 27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중국건설은행(CCB)은 850만홍콩달러(미화 110만달러), 중국신탁상업은행(CTBC) 600만홍콩달러(미화 7십7만달러) 그리고 유니언뱅크스위스(UBS)는 900만홍콩달러(미화 116만달러) 벌금이 부과됐다.

한편, 중국공상은행(ICBC)은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있는 은행으로 중국건설은행, 중국은행, 중국농업은행과 함께 중화인민공화국의 4대 국영상업은행으로 꼽히고 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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