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학 선거 투표율 '미달'로 무산 .. 5번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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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총학생회 정기선거가 연장투표에도 투표율 50%를 넘기지 못하면서 무산됐다.
앞서 4회 연속 총학 선거가 투표율 미달과 여러 의혹 등으로 무산된 데 이어 5번째다.
서울대 총학생회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2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가투표율이 과반을 넘지 않았기 때문에 5차 선거가 무산됐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진행되는 서울대 총학생회 정기선거는 재선거를 포함해 최근 5번 연속으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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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총학생회 정기선거가 연장투표에도 투표율 50%를 넘기지 못하면서 무산됐다. 앞서 4회 연속 총학 선거가 투표율 미달과 여러 의혹 등으로 무산된 데 이어 5번째다.
서울대 총학생회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2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가투표율이 과반을 넘지 않았기 때문에 5차 선거가 무산됐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가투표율은 44.99%에 그쳤다.
이번 선거는 공과대학 조선해양공학과 18학번 김지은씨를 정후보로, 농업생명과학대학 농경제사회학부 19학번 전현철씨를 부후보로 하는 ‘자정’ 선거운동본부가 단독 입후보했다. 이들은 ‘새로운 시작, 정화의 시간’을 모토로 내걸었다. 지난 19일 자정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투표에 나섰지만 재적 회원의 절반을 넘기지 못했다.
서울대 총학생회 직무는 재선거가 치러지는 내년 3월까지 서울대 단과대학생회장 연석회의가 대행할 전망이다.
매년 11월 진행되는 서울대 총학생회 정기선거는 재선거를 포함해 최근 5번 연속으로 무산됐다. 선거시행세칙에 의거해 6차 선거는 2022년 1학기에 시행될 예정이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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