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X최우식 '경관의 피' 예고편, 믿고 보는 두 연기파 배우

박상우 2021. 11. 2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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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의 피'

두말하면 입아픈 연기 대가들이 치열한 심리전을 펼친다.

오는 1월로 개봉을 확정한 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경관의 피'는 출처불명의 막대한 후원금을 받으며 독보적인 검거실적을 자랑하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비밀리에 감시하는 임무를 맡게 된 원칙주의자 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매력적인 캐스팅과 강렬한 범죄드라마 장르가 만나 긴장감 넘치는 영화 탄생을 알린다.

원칙주의자 신입 경찰 민재(최우식)가 광역수사대 팀원으로 투입돼 자신의 상사이자 광역수사대 반장 강윤(조진웅)을 감시하게 되면서 긴장감이 조여온다.

경찰을 감시하는 경찰 민재가 법 위에 선 경찰 강윤에게 의심, 의혹, 불신을 느끼면서도 점차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모습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범죄드라마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조진웅, 최우식과 함께 최근 '마이네임'을 통해 대세로 떠오른 박희순, 업그레이드된 악역의 권율, 범죄 영화 속 믿고 보는 박명훈까지 5인의 배우 조합은 스크린에서 '경관의 피'를 꼭 확인해야 할 이유를 제공한다.

1차 예고편 만으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몰입감을 선사하는 '경관의 피'는 오는 1월 관객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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