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도봉 등(燈) 전시' 방학천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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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지역 대표축제인 '제9회 도봉 등 전시'가 '달빛 정원, 방학천'이란 주제로 11월 19일부터 11월28일까지 정병원~금강아미움파크타운 구간 방학천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날씨가 많이 추워졌으니, 등 전시를 구경 오실 때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서 코로나19도 예방, 감기도 예방하시길 바란다. 내년에도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등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장관과 볼거리들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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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지역 대표축제인 '제9회 도봉 등 전시'가 ‘달빛 정원, 방학천’이란 주제로 11월 19일부터 11월28일까지 정병원~금강아미움파크타운 구간 방학천 일대에서 개최한다.
구는 이번 전시에서 전통의 등과 현대의 미디어아트가 접목된 전시를 주민에게 선보이고,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자연스레 거리를 둘 수 있는 ‘워킹 스루(walking thru)’ 방식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새로운 축제 형태를 제시하려고 했다.
또 전시구간 곳곳에는 안전관리요원과 손소독제가 배치되고, 주기적 방역이 실시된다.
전시에서는 캐릭터, 동물, 풍물놀이, 포토존 등 다양한 테마 등들과 LED 조형물, 프로젝션 맵핑과 같은 여러 형태의 빛 예술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2021년 제9회 등 전시’는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인 우이천과 방학천 두 곳에서 차례대로 진행되며, 지난 10월29일부터 11월7일까지는 ‘해가 지면 나타나는 예술, 우이천’이라는 주제로 우이교~쌍한교 구간에서 등 전시가 먼저 열린 바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날씨가 많이 추워졌으니, 등 전시를 구경 오실 때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서 코로나19도 예방, 감기도 예방하시길 바란다. 내년에도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등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장관과 볼거리들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도봉구가 주최 주관, 서울시와 우리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2013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서 9회째를 맞아 도봉구 대표축제이자 서울시 브랜드축제로서 자리매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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