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드림' 로젤리아, 공연 공지에 '서울' 아닌 '경성'? [엑's 이슈]

이창규 2021. 11. 22. 18: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뱅드림'에 등장하는 밴드 로젤리아의 라이브 공연 개최가 확정된 가운데, 해외 라이브 뷰잉 공지 내용이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22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로젤리아의 라이브 공연 '에델슈타인'의 해외 라이브 뷰잉 상영 공지사항이 게재됐다.

한편, 로젤리아는 '뱅드림'에 등장한 가상의 밴드로, 실제 성우들도 밴드 활동을 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뱅드림'에 등장하는 밴드 로젤리아의 라이브 공연 개최가 확정된 가운데, 해외 라이브 뷰잉 공지 내용이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22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로젤리아의 라이브 공연 '에델슈타인'의 해외 라이브 뷰잉 상영 공지사항이 게재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과 부산의 극장 3곳에서 상영되는데, 이중 서울을 '경성'으로 표기해 문제가 됐다. 일본에서 서울을 표기할 때엔 'ソウル'라고 표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번 표기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경성(京成)은 일제강점기 당시 서울을 칭하던 단어이기 때문. 또 일본에서 굳이 서울을 한자로 쓸 이유도 없기 때문에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던 것.

결국 'ソウル'로 표기가 변경되었으나 이에 대한 별다른 사과는 없는 상태다.

한편, 로젤리아는 '뱅드림'에 등장한 가상의 밴드로, 실제 성우들도 밴드 활동을 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들은 12월 11일과 12일 사상 첫 단독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

사진= 로젤리아 공식 홈페이지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