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정책 직접 만들자' .. 경남도, '제4기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참여자 공개 모집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2021. 11. 2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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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내달 24일까지 경남 청년 정책 발전에 직접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한다.

도는 제4기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김상원 도 청년정책추진단장은 "또래 청년들을 만나 각자의 삶을 이야기하고, 해결책을 함께 찾아보는 참여의 장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청년의 상상이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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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상남도가 내달 24일까지 경남 청년 정책 발전에 직접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한다.

도는 제4기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청넷은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이 직접 도와 소통하며 기존 청년정책을 점검하고,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설치·운영하는 청년 거버넌스 기구이다.

참여 조건은 경남에 살고 있거나, 생활권이 경남인 만 19세에서 34세까지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자신들의 관심 분야에 맞는 다양한 팀을 개설해 월 1회 이상 팀별로 모임에 참석해 활동한다. 청년들의 고민과 바람이 담긴 정책을 도출하고, 숙의를 거쳐 7월께 청년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도는 참여자들의 활발한 토론을 위해 각 분과 모임 시에 소통설계자를 지원하고, 모임별로 각종 설문조사, 토론회 개최 등을 돕는다. 청년들이 의견을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때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단도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내달 24일까지 경상남도 청년정보플랫폼에서 받는다.

김상원 도 청년정책추진단장은 "또래 청년들을 만나 각자의 삶을 이야기하고, 해결책을 함께 찾아보는 참여의 장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청년의 상상이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기 경청넷은 기후 위기 대응, 교육, 일자리, 청년 활동, 문화 등 16개 팀이 만들어져 환경, 먹고 사는 방법, 지역에서 재미있게 살아가는 법 등을 또래 청년들을 만나 청년의 시각에서 이야기했고, 40개 청년정책을 도에 제안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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