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8군단, 6·25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영결식

황인욱 2021. 11. 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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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25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영결식이 22일 육군 8군단 충용관에서 열렸다.

앞서 8군단은 연인원 6000여명을 투입해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영동지역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작전에서 유해 3위를 비롯해 유품 100여 점과 탄피류 930여 점을 발굴했다.

8군단은 2004년부터 해마다 영동지역에서 유해 발굴 작전을 전개, 올해까지 총 333위의 국군 전사자 유해를 발굴해 수습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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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감식 후 국립현충원 안치
22일 육군 8군단 충용관에서 열린 2021년 6ㆍ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영결식에 운구병들이 유해를 운구하고 있다. ⓒ육군 8군단

2021년 6·25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영결식이 22일 육군 8군단 충용관에서 열렸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8군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영결식에 부대 지휘관과 참전용사, 보훈 단체장,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발굴한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유전자 감식을 마친 후 국립 현충원에 안치할 예정이다.


앞서 8군단은 연인원 6000여명을 투입해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영동지역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작전에서 유해 3위를 비롯해 유품 100여 점과 탄피류 930여 점을 발굴했다.


8군단은 2004년부터 해마다 영동지역에서 유해 발굴 작전을 전개, 올해까지 총 333위의 국군 전사자 유해를 발굴해 수습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창구 군단장은 추모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선배 전우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선배 전우들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강력한 대한민국을 수호하는데 온갖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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