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독문화원, '제3회 경남기독문화상' 수상자 3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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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독문화원은 '제3회 경남기독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기독문화상은 한 해 동안 기독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이 높은 목회자와 평신도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강 목사는 창원 가음정교회에서 27년간 담임목사로 시무하며 교회 부흥과 지역 기독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기독문화상 시상식은 내달 6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드 창원에서 오후 5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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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기독문화원은 ‘제3회 경남기독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기독문화상은 한 해 동안 기독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이 높은 목회자와 평신도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이 전달된다.
목회 부문 수상자에 강영식 목사(창원가음정교회 원로 목사), 문화예술 부문 장기홍 씨(마산중앙감리교회 은퇴 장로), 사회봉사 부문 정영숙 씨(마산성막교회 은퇴 전도사)가 선정됐다.
강 목사는 창원 가음정교회에서 27년간 담임목사로 시무하며 교회 부흥과 지역 기독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2011년 은퇴 후 캄보디아 선교사로 파송돼 현지서 선교사역과 신학교를 설립, 많은 사역을 담당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 장로는 일평생 교회성가대 지휘로 봉사했으며, 마산중앙중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가곡 부르기 운동 등으로 가곡 보급에 앞장섰다. 또 마산음악협회 지부장을 맡아 지역예술계에도 많은 봉사활동을 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전도사는 마산성막교회 전도사로 재직하면서 선한사마리아선교회를 창립, 30년간 창원교도소 재소자를 대상으로 정신교육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 외에도 알코올 중독자 요양기관 사랑샘공동체에서 19년간 환자를 대상으로 상담 봉사활동을 해왔다.
기독문화상 시상식은 내달 6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드 창원에서 오후 5시에 열린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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