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 동안 3패만 기록한 퀸타나, 피츠버그와 24억원 계약
배중현 2021. 11. 22. 16:56
FA(자유계약선수)로 새 소속팀을 찾던 왼손 투수 호세 퀸타나(32)가 피츠버그로 향한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소식통을 인용해 '퀸타나가 피츠버그 파이리츠 구단과 1년, 200만 달러(24억원)에 계약했다'고 22일(한국시간) 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메디컬 테스트를 앞뒀다.
퀸타나는 최근 두 시즌 승리가 없다. 시카고 컵스, LA 에인절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두루 거쳤지만, 손가락과 어깨 부상이 겹쳐 전성기 모습을 잃어버렸다. 지난 9월 말 빅리그에서 자취를 감췄다.
2012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데뷔한 퀸타나의 MLB 통산 성적은 83승 80패 평균자책점 3.84다. 2106년부터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따낸 이력이 있다. 부상만 없다면 로테이션의 한 자리를 책임질 수 있다. 거취에 관심이 쏠렸고 베테랑 선발 자원이 부족한 피츠버그에서 재기를 노리게 됐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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