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환→태항호, 미스터리한 섬에 긴장 "기운이 이상해" (안다행)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안다행' 오대환, 이중옥, 태항호가 미스터리한 섬을 마주하고 긴장한다. 

22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배우 오대환, 이중옥, 태항호의 첫 자급자족 라이프를 공개한다. 

이날 오대환, 이중옥, 태항호는 부푼 기대감을 안고 섬에 입성한다. 이 가운데 악역 전문으로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른 이중옥은 '안다행' 애청자임을 밝히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다. 그는 '안다행' 출연을 위해 거액을 들여 쇼핑까지 했음을 전한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세 사람은 심상치 않은 섬의 분위기에 압도당한다. 자연인의 집을 찾기 위해 을씨년스러운 폐건물과 으스스한 숲을 지나야 했기 때문이다. 이에 오대환은 "자급자족해야 하는데 두려웠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태항호는 "기운이 이상하다"라며 발걸음을 멈췄고, 공포에 떠는 세 사람을 지켜보던 '납도 이장' 안정환조차 "섬도 악역 같은 섬이 있다. 무서운 섬"이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반면 '빽토커' 이준혁은 "세 사람의 비주얼과는 잘 어울린다. 하지만 현실이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악역 3인방'의 자연살이는 22일 오후 9시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