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강제추행 '무혐의' 처분..일말의 의심도 다 거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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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강제추행 의혹과 관련해 경찰의 수사결과를 공개하며 "결백을 믿어준 아내와 가족, 지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1월 9일 인천 경찰청으로부터 '불송치' 수사결과 통지서를 받았다. 2016년 여름 저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A씨의 주장이 근거가 없다는 결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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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기사 다시 돌아다녀 공개 결정"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강제추행 의혹과 관련해 경찰의 수사결과를 공개하며 “결백을 믿어준 아내와 가족, 지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1월 9일 인천 경찰청으로부터 ‘불송치’ 수사결과 통지서를 받았다. 2016년 여름 저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A씨의 주장이 근거가 없다는 결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진 의원은 “허무맹랑한 거짓말이므로 수사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별로 걱정하지 않았다”면서도 “많은 분들이 일말의 의혹이라도 품고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면 참으로 몸둘 바를 모른 채 속이 상했다”고 밝혔다.
뒤늦게 결과를 공개한 이유에 대해서는 “무슨 연유인지 최근 SNS에서 과거의 기사들이 다시 떠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상기하기도 싫지만 경찰의 무혐의 수사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며 “혹여 저에 대한 일말의 의심이라고 가지고 계셨다면 이제 다 거두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 의원은 그러면서 “지난 수년 동안 아무 근거도 없이 저를 모함하고 비방하는 허위 주장을 SNS에 게재해 왔으며, 지금도 이러한 불법행위를 계속하고 있는 A씨에 대해서 반드시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진 의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진 의원을 고소했다. 민주당 원외 지역위원장 시절인 2016년,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열린 단합대회 성격의 행사에서 성추행을 했다는 게 요지다. 해당 사건은 인천경찰청으로 이첩돼 약 10개월간 수사가 진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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