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준석·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확정.."김종인 시간 더 달라고 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없이 이준석·김병준 상임 선대위원장을 확정했다.
2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제46차 최고위원회의 개최 결과 이준석 당대표와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장이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결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없이 이준석·김병준 상임 선대위원장을 확정했다.
2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제46차 최고위원회의 개최 결과 이준석 당대표와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장이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결정됐다.
윤 후보는 "선대위에 대해 관심들이 많을 텐데 거기에 대해서 몇 가지 방향을 생각했다"며 "당 중심의 선대위를 구성해야 한다. 경륜 있는 당의 원로, 당내 유능한 성장하는 인재를 전부 모아 당이 하나로 힘 합쳐서 나가는 선대위를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후보는 "국민 모두가 대통령 선거라는 캠페인의 주인공이 돼야 한다"며 "정권교체 이후 안정적 국정 운영까지 고려하는 선대위로 구성돼야 하고, 선대위 구성 자체가 국민통합 과정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한길 전 새천년민주연합 대표가 위원장을 맡게 되는 '새시대준비위원회'를 놓고는 "정권교체에 동참하려는 분들과 함께 선거운동을 해보려고 한다"며 "아무래도 당 선대위보다는 훨씬 규모가 작겠지만 구성과 활동 상황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최고위에서 공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합류는 확정되지 않았다. 윤 후보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께 계속 말씀을 올렸는데 하루이틀 시간을 더 달라고 해서 본인께서 최종적으로 결심하면 그때 (안건을) 올리도록 하겠다"고 얘기했다.
한편 이날 전략기획부총장은 성일종 의원에서 윤한홍 의원으로, 조직부총장은 김석기 의원에서 박성민 의원으로 교체됐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