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흉기 난동' 文대통령 "남경·여경 문제 아냐"

정원우 2021. 11. 22. 1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 흉기 난동 사건의 경찰 대응과 관련해 "이는 남경과 여경의 문제가 아니라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기본 자세와 관련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이같은 지시는 경찰의 부실 대응이라는 사건의 본질이 경찰의 일부인 여경 비하와 젠더갈등으로 번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의무는 시민 생명과 안전 보호"
"남경·여경 문제 아닌 경찰 기본자세"

[한국경제TV 정원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 흉기 난동 사건의 경찰 대응과 관련해 "이는 남경과 여경의 문제가 아니라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기본 자세와 관련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찰의 최우선적인 의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인데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 훈련을 강화하고 시스템을 정비할 것을 지시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의 이같은 지시는 경찰의 부실 대응이라는 사건의 본질이 경찰의 일부인 여경 비하와 젠더갈등으로 번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