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행진' 비에이라 "세트피스 훈련 필요하다"

한휘준 2021. 11. 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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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크 비에이라 감독이 크리스탈 팰리스 선수들에게 개선할 점을 피력했다.

지난 21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는 번리와의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2021/22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의 지휘봉을 잡은 비에이라 감독은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로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한편, 번리 전 무승부를 통해 리그 10위에 오른 크리스탈 팰리스는 오는 28일 스티븐 제라드를 선임한 아스톤빌라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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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파트리크 비에이라 감독이 크리스탈 팰리스 선수들에게 개선할 점을 피력했다.

지난 21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는 번리와의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근 리그 7경기 무패 행진(2승 5무)을 이어가게 됐고 리그 10위까지 뛰어올랐다.

하지만 비에이라 감독은 이에 만족하지 않았다. 경기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세트피스는 현대축구에서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세트피스에 대처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훈련할 필요가 있다"라며 세트피스 수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실제로 크리스탈 팰리스는 번리 전에서 총 세 골을 허용했는데, 이 중 2골을 세트피스 상황에서 내주었다. 이에 비에이라 감독이 직접적으로 세트피스 수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다.

이와 더불어 "우리는 경기를 잘했고 많은 기회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1-2로 뒤지던 상황에서 3-2로 앞서가면서 우리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경기 운영 방식에 대한 실망감과 함께 향후 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한 "우리는 후방에서 빌드업할 때 잘했고 세 골이 터져서 기뻤지만 위험할 수 있었다"라며 긍정적이었던 점도 덧붙였다.

2021/22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의 지휘봉을 잡은 비에이라 감독은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로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하지만 그 이후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서 2승 5무를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다. 물론 무승부가 많다는 것이 비교적 아쉽지만 토트넘, 맨시티, 울버햄튼을 상대로 승점 3점을 가져온 것은 분명 고무적인 성과다.

한편, 번리 전 무승부를 통해 리그 10위에 오른 크리스탈 팰리스는 오는 28일 스티븐 제라드를 선임한 아스톤빌라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다른 팀의 경기 결과에 따라 최대 6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다. 다만, 패배한다면 14위까지 떨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사진 = Reuters/연합뉴스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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