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소속사' 알비더블유, 따상 찍고 급락..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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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마마무 소속사인 알비더블유가 코스닥 첫날 따상을 기록한 뒤 상승폭을 반납했다.
22일 오후 2시21분 알비더블유는 시초가 대비 0.35% 상승한 4만3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알비더블유는 공모가격 대비 2배 높은 4만28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장초반 상한가(5만5600원)를 기록하는 따상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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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걸그룹 마마무 소속사인 알비더블유가 코스닥 첫날 따상을 기록한 뒤 상승폭을 반납했다.
22일 오후 2시21분 알비더블유는 시초가 대비 0.35% 상승한 4만3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알비더블유는 공모가격 대비 2배 높은 4만28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장초반 상한가(5만5600원)를 기록하는 따상에 성공했다.
현재도 공모가격 대비 2배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지만 장초반과 비교하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외국인은 5만7000여주를, 기관은 13만여주를 주식시장에서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은 3474억원으로 중소형 엔터주인 큐브엔터테인먼트(3355억원), 에프엔씨엔터(1293억원)보다 높다.
알비더블유는 지난 11~12일 진행된 공모주 일반 청약에서 경쟁률 3706.79 대 1을 기록하며 증거금 12조4243억원을 끌어모았다. 국내 기업공개(IPO) 사상 세 번째로 높은 공모주 일반 청약 경쟁률 기록이다.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719.6 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회사 측 희망밴드(1만8700~2만1400원) 최상단인 2만14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되기도 했다.
알비더블유는 공모자금으로 안무실, 녹음실, 공연장 등 음악 및 영상 콘텐츠 제작을 소화할 수 있는 종합 콘텐츠 제작 센터 건립과 향후 사업시너지를 낼 수 있는 콘텐츠 기업 지분투자 및 인수합병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 IP 제작 확대와 동시에 공격적인 투자를 통한 양질의 외부 IP 확보에도 힘써 시장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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