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메이커' 이선균 "변성현 감독 팬이다..촬영장 기웃거려"
박상우 2021. 11. 22. 11:55
이선균이 '킹메이커'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선균은 22일 오전 진행된 '킹메이커(변성현 감독)'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변성현 감독님의 '불한당'을 워낙 좋아했다. 감독님을 사적으로 뵙기도 하고, 촬영장도 기웃 거리기도 했다. 연출 스타일에 팬이 됐다"고 운을 뗐다.
이선균은 "또 어린 시절부터 롤모델로 삼았던 설경구 선배님의 참여도 컸다"며 "그 당시 '나의 아저씨' 촬영 중이었다. 영화관 장면이 있었는데 '박하사탕'이 나오더라. '이건 운명이다'고 생각했고,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네 번 낙선한 정치인 김운범(설경구)와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펼쳐지는 드라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변성현 감독과 설경구를 비롯해 주요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선균의 '기생충' 이후 첫 스크린 복귀작이란 점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12월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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