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지지도, 2주 연속 올랐다..긍정 39.5% vs 부정 57.1%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지지도가 2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2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7명을 상대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2%포인트 오른 39.5%(매우 잘함 21.9%, 잘하는 편 17.6%)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8%포인트 내린 57.1%(잘못하는 편 13.7%, 매우 잘못함 43.4%)다. ‘모름·무응답’은 0.4%포인트 감소한 3.4%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2주 연속 상승세인 동시에 부정 평가는 2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긍‧부정 평가 차이는 17.6%포인트로 오차범위 밖 흐름이 지속했다.
긍정 평가는 서울(4.7%P↑)·충청권(4.2%P↑)과 인천·경기(4.0%P↑), 남성(3.0%P↑), 60대(3.6%P↑)·50대(3.4%P↑), 열린민주당 지지층(12.7%P↑)·민주당 지지층(2.6%P↑), 진보층(4.1%P↑)·중도층(3.2%P↑), 가정주부(8.4%P↑)·사무직(4.5%P↑)·자영업(2.4%P↑)에서 상승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호남권(6.1%P↑), 국민의당 지지층(5.6%P↑), 보수층(5.1%P↑), 무직(6.4%P↑)·노동직(3.6%P↑)에서 올랐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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