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용 LP가스 켰다가..합천댐 '차박' 캠핑 부부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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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용 LP가스를 켜둔 채 '차박'을 하던 부부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 부부는 전날 일행 3명과 캠핑을 하고 개인차량에서 잠을 자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한 결과 이들 부부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결론내렸다.
경찰은 "겨울철 캠핑이나 차박을 할 때는 폐쇄된 공간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자주 환기하고, 불을 사용하는 조리를 피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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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용 LP가스를 켜둔 채 ‘차박’을 하던 부부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경남 합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7시30분쯤 합천군 대병면 합천댐 인근에서 A씨(79·남) 부부가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 부부는 전날 일행 3명과 캠핑을 하고 개인차량에서 잠을 자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한 결과 이들 부부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결론내렸다.
경찰은 “겨울철 캠핑이나 차박을 할 때는 폐쇄된 공간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자주 환기하고, 불을 사용하는 조리를 피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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