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경남 최초 공실 상가 활용한 자활사업장 개소 [창원소식]

강종효 2021. 11. 2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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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19일 마산회원구 내서읍 상곡영구임대상가(2층·257㎡)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실을 활용한 공유주방 및 제로웨이스트 자활사업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개소한 자활사업장은 LH경남본부와 자활센터, 창원시가 공실 상가를 새로운 자활사업 인프라로 구축한 경남의 첫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며 "지역주민과 자활참여자가 함께하는 행복한 일터에서 자립·자활의 꿈을 키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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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19일 마산회원구 내서읍 상곡영구임대상가(2층·257㎡)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실을 활용한 공유주방 및 제로웨이스트 자활사업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LH 경남본부와 경남지역자활센터는 올해 초부터 영구임대 상가 내 공실을 활용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사업모델을 논의했고, 마산 중리지역에 코로나 환경에 맞는 외식사업과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을 설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창원시와 LH 경남본부는 지난 7월 23일 공실 상가 무상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민·관·공 협업으로 새로운 자활 일터를 만들었다. 


구체적으로 창원시는 자활기금을, 경남광역·마산·마산희망지역자활센터는 사업장 설비와 장비 설치비를 부담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개소한 자활사업장은 LH경남본부와 자활센터, 창원시가 공실 상가를 새로운 자활사업 인프라로 구축한 경남의 첫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며 "지역주민과 자활참여자가 함께하는 행복한 일터에서 자립·자활의 꿈을 키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회 창원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개최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주최하고 창원시 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창원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의 결선전이 20일 마산로봇랜드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e스포츠 아마추어 선수 222명이 ▲리그오브레전드 ▲피파온라인4 ▲스타크래프트 3종목 예선에 참여해 실력을 겨뤘고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총 44명이 결선에 출전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5명이 팀을 이룬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에서는 우승, 준우승, 3등에 각각 SSUE(대구수성대), KEETOP(경남전자고), 예티딱(창원)팀이 차지했다. 

개인전인 ’피파온라인4‘ 종목에서는 각각 김승환(서울), 노영찬(창원), 하민성(창원)이 수상했으며, 2명이 팀을 이뤄 겨룬 ’스타크래프트‘ 종목에서는 각각 토신백(창원), 2L(창원), 성원지홍(창원)팀이 우승, 준우승. 3등을 차지했다.

이날은 결선전 뿐 아니라 각종 이벤트존, VR 체험, 드론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e스포츠는 MZ세대의 핵심 콘텐츠로서, 비대면 시대에 외부 환경의 제약 없이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문화"이라며 "e스포츠 산업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 있을 제14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또한 창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폴리텍Ⅶ대학-세진산업사, 해상용 유니트 사업 공동발전 협력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배석태)는 19일 세진산업(대표이사 윤준혁) 회의실에서 상호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동 연구 및 산학협력, 신사업 개발 공동 연구 및 협력, R&D 및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공동진행, 대학 특강과 실무 교과목 편성등에 대한 공동협의, 우수학생 취업 연계,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 교육 등 상호 추진하기로 했다.


박용준 세진산업 경영지원실장은 "회사가 아주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우수한 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경영지원이 우선적"이라며 "앞으로 대학과 회사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많은 부분 상호 협력해 좋은 돌파구를 찾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진산업은 1989년 4월 설립 이후 32년간의 축적된 노하우로 해상용 유니트, 수리선사업, 선박용 엔진 배관, 발전플랜트, 소방내진, 방위산업분야에서 막강한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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