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K방역은 성과, 아쉬운 것은 부동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KBS 생중계로 진행된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에서 임기 동안 가장 큰 성과와 아쉬운 점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성과라고 하면 K방역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졌다. 톱10은 경제뿐아니라 민주주의, 문화, 방역, 보건의료, 국방력, 외교국제협력 등이다"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지방이 권역으로 힘을 합치고 수도권과 경쟁하게 하는 것이 정부가 갖고 있는 방안"이라며 "지방 인구가 줄고 있는 곳을 소멸우려 지역으로 지정해서 정부가 기금을 1조원 마련해 주거, 교육, 교통 문제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이지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KBS 생중계로 진행된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에서 임기 동안 가장 큰 성과와 아쉬운 점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성과라고 하면 K방역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졌다. 톱10은 경제뿐아니라 민주주의, 문화, 방역, 보건의료, 국방력, 외교국제협력 등이다"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아쉬웠던 것은 역시 부동산이다. 서민들에게 많은 박탈감을 드리고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지 못함으로써 무주택자나 서민들, 청년들, 신혼부부들의 내집 마련 기회를 충분히 드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국가균형발전 문제와 관련해 "수도권은 주거문제 등 여러 문제, 지방은 소멸 문제가 있다"면서 "지방에서도 광역 자치단체들이 모여서 하나의 권역으로 공동경제권, 1일 생활권을 이뤄야만 수도권과 경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방이 권역으로 힘을 합치고 수도권과 경쟁하게 하는 것이 정부가 갖고 있는 방안"이라며 "지방 인구가 줄고 있는 곳을 소멸우려 지역으로 지정해서 정부가 기금을 1조원 마련해 주거, 교육, 교통 문제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성 교도관과 수감자 성관계 영상 유출…발칵 뒤집힌 영국 - 아시아경제
- "승강기없어 미안하다"던 부부, 배달기사에 "복숭아 1박스 가져가세요" - 아시아경제
- 사람 머리만한 나비가 손잡이에…일본 지하철에 등장한 불청객 - 아시아경제
- 무거운 수박 놔두고 복숭아만 '쏙'…간은 크고 손은 작은 '과일도둑' - 아시아경제
- 내연녀 나체사진 '프사 배경'으로 올린 男 벌금 200만원 - 아시아경제
- "미혼모 지원금이 뭐라고…임신한 아내 혼인신고 거부하네요" - 아시아경제
- "짧은 반바지 입고 쭈그려 앉았다가 성추행범 몰려"…무리한 수사 또 논란 - 아시아경제
- 유명 푸드코트 음식서 바퀴벌레가…업주 "종종 있는 일, 저도 그냥 넘어간다" - 아시아경제
- "목욕탕 신기해서"…불법촬영하고 황당 변명한 중국 관광객 - 아시아경제
- "주차봉에 수북이 쌓인 담배꽁초 너무합니다"…아파트공지문 '한탄'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