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K방역은 성과, 아쉬운 것은 부동산"

류정민 2021. 11. 2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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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1일 KBS 생중계로 진행된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에서 임기 동안 가장 큰 성과와 아쉬운 점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성과라고 하면 K방역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졌다. 톱10은 경제뿐아니라 민주주의, 문화, 방역, 보건의료, 국방력, 외교국제협력 등이다"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지방이 권역으로 힘을 합치고 수도권과 경쟁하게 하는 것이 정부가 갖고 있는 방안"이라며 "지방 인구가 줄고 있는 곳을 소멸우려 지역으로 지정해서 정부가 기금을 1조원 마련해 주거, 교육, 교통 문제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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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공동경제권 이뤄야 수도권과 경쟁 가능"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이지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KBS 생중계로 진행된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에서 임기 동안 가장 큰 성과와 아쉬운 점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성과라고 하면 K방역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졌다. 톱10은 경제뿐아니라 민주주의, 문화, 방역, 보건의료, 국방력, 외교국제협력 등이다"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아쉬웠던 것은 역시 부동산이다. 서민들에게 많은 박탈감을 드리고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지 못함으로써 무주택자나 서민들, 청년들, 신혼부부들의 내집 마련 기회를 충분히 드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한편 문 대통령은 국가균형발전 문제와 관련해 "수도권은 주거문제 등 여러 문제, 지방은 소멸 문제가 있다"면서 "지방에서도 광역 자치단체들이 모여서 하나의 권역으로 공동경제권, 1일 생활권을 이뤄야만 수도권과 경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방이 권역으로 힘을 합치고 수도권과 경쟁하게 하는 것이 정부가 갖고 있는 방안"이라며 "지방 인구가 줄고 있는 곳을 소멸우려 지역으로 지정해서 정부가 기금을 1조원 마련해 주거, 교육, 교통 문제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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