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안전하다고 판단하면 한국도 백신접종 연령 낮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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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1일 KBS 생중계로 진행된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에서 학생들의 백신 접종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지금 현재 12세 이상으로 백신연령을 낮췄다. 16~17세의 경우 거의 70% 이상 접종했다. 그보다 더 어린 연령도 빠르게 접종을 시행할 수 있게 방문 접종 등 여러 노력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더 나아가 초등학생과 유치원에 해당하는 5~12세에 대해서도 미국에서는 시행하기 시작했다. 우리가 경과를 잘 지켜보고 그것이 안전하고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면 한국도 백신 접종 연령을 낮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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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이지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KBS 생중계로 진행된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에서 학생들의 백신 접종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지금 현재 12세 이상으로 백신연령을 낮췄다. 16~17세의 경우 거의 70% 이상 접종했다. 그보다 더 어린 연령도 빠르게 접종을 시행할 수 있게 방문 접종 등 여러 노력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더 나아가 초등학생과 유치원에 해당하는 5~12세에 대해서도 미국에서는 시행하기 시작했다. 우리가 경과를 잘 지켜보고 그것이 안전하고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면 한국도 백신 접종 연령을 낮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백신 가짜뉴스에 대한 질문을 받고 "백신 불안감 부분은 가짜뉴스라든지 불안을 조장하는 그런 이야기들이 많다. 우리가 지난 여름방학 때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접종해본 바에 따르면 면역효과도 연세가 있는 분들보다는 더 높다"고 설명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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