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어서 놀라"..김병현, 직원들 놀라게 한 '생김치버거 공개' (당나귀 귀)

원민순 2021. 11. 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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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이 생김치버거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이 생김치버거를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병현은 직원들과 함께 김치를 이용한 신메뉴 개발에 나섰다.

은정 직원 역시 "좀 놀랐다"면서 김병현의 생김치버거에 감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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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병현이 생김치버거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이 생김치버거를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병현은 직원들과 함께 김치를 이용한 신메뉴 개발에 나섰다. 직원들은 2명씩 두 팀으로 나뉘었고 김병현은 혼자 팀이 되어 개발을 시작했다.

형선, 은정 직원은 김치를 볶아서 달걀프라이까지 넣은 버거를 만들었다. 맛을 본 김병현과 다른 직원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은정 직원은 자신이 만들었지만 "식감에서 확 떨어져서"라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준석, 수로 직원의 더블김치즈버거도 예상 가능하나 맛이라 좋은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김병현이 만든 생김치버거는 만장일치로 신메뉴로 채택이 되었다.

직원들은 인터뷰 자리에서 "어쩔 수 없더라. 맛있었다"고 털어놨다. 은정 직원 역시 "좀 놀랐다"면서 김병현의 생김치버거에 감탄을 했다. 김병현은 제작진이 1등 소감을 묻자 "일머리는 없지만 절대적인 감각은 있다"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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