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상대 첫 골' 라스 "내게 특별한 전북 존중해 세레머니 자제"

김정현 2021. 11. 21.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친정팀 전북현대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한 라스가 친정팀에 대한 존중을 드러냈다.

그는 "전북을 상대하는 건 특별하다. 친구들도 많고 전북을 존중한다. 한국에서 뛸 기회를 준 팀이기도 하다. 전북에서 힘들었지만. 수원에 와서 첫 골을 넣었다. 한동안 전북을 상대로 득점하지 못했다. 전북을 상대로 득점을 하고 세레머니를 하지 않았다. 전북은 K리그 챔피언이다. 여전히 전북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수원, 김정현 기자) 친정팀 전북현대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한 라스가 친정팀에 대한 존중을 드러냈다. 

라스는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 전북현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36라운드에 선발 출장했다. 그는 1골과 득점으로 이어지는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팀의 3-2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라스는 "이겨서 기쁘다. 파이널 A 시작 이후 이기지 못해 어려웠다. 오늘 이겨서 굉장히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라스는 2019년 여름, 전북에서 수원FC로 이적한 후 전북을 상대로 첫 골을 터뜨렸다. 그는 "전북을 상대하는 건 특별하다. 친구들도 많고 전북을 존중한다. 한국에서 뛸 기회를 준 팀이기도 하다. 전북에서 힘들었지만. 수원에 와서 첫 골을 넣었다. 한동안 전북을 상대로 득점하지 못했다. 전북을 상대로 득점을 하고 세레머니를 하지 않았다. 전북은 K리그 챔피언이다. 여전히 전북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무릴로와의 악수 세레머니에 대해선 "이번 시즌에 무릴로와 경기장에서 이미 여러 차례 한 세레머니다. 무릴로와 경기장 안팎에서 자주  루카쿠와 케빈 데브라이너의 세레머니를 봤다. 그들보다 뛰어나지 않지만, 그들의 세레머니는 좋다"고 답했다. 

파이널라운드 진입 이후 라스는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다시 3경기 연속골이다. 수비진의 견제도 전반기보다 꽤 심해졌다. 그는 "그 말은 내게 칭찬이다"라면서 "난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 기회가 오면 날카로움을 유지하려고 하고 있다. 다른 선수들에게도 공간이 나기 때문에 팀에게도 좋은 현상"이라고 말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