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상식 감독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말 와 닿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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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경쟁을 위한 중요한 원정 경기에서 패한 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경기 후 김상식 감독은 "0-2로 뒤진 상황에서 동점까지 갔지만, 역전에 실패했다. 실점해서 패했지만, 최선을 다해 선수들에게 고맙다. 원정에 많은 팬이 왔는데 믿음에 부응하지 못해 아쉽다. 5연패의 과정이 쉽지 않을 거로 생각했지만, 축구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이 새삼 와닿는다"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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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김정현 기자) 우승 경쟁을 위한 중요한 원정 경기에서 패한 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 전북현대의 경기에서 전북이 2-3으로 패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우승 경쟁 중에 승점 3점이 소중한 전북에게는 치명적인 패배가 됐다.
경기 후 김상식 감독은 “0-2로 뒤진 상황에서 동점까지 갔지만, 역전에 실패했다. 실점해서 패했지만, 최선을 다해 선수들에게 고맙다. 원정에 많은 팬이 왔는데 믿음에 부응하지 못해 아쉽다. 5연패의 과정이 쉽지 않을 거로 생각했지만, 축구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이 새삼 와닿는다”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전북이 중원 싸움에서 힘들어 보였다. 쿠니모토만 중원에서 전방으로 볼을 뿌려줬을 뿐이었다. 김보경이 교체 투입돼 역할을 해줬지만, 끝내 승점을 얻지 못했다. 김 감독은 “상대가 백3를 예상했는데 백4로 바꿔서 나와 적절한 대응을 못 했다. 새로 출장한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한 게 있다. 우승 경쟁에 대한 압박감이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제 전북은 더욱 험난한 우승 경쟁을 해야 한다. 김 감독은 “남은 2경기 예상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승리해야 한다. 패배의 아픔을 빨리 씻는 게 중요하다. 모든 선수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 2경기를 잘하리라 믿고 힘이 있다. 선수들을 믿고 준비를 잘하겠다”고 답했다.
수비에 아쉬움이 남을 것 같다는 질문에 김 감독은 “수비진에 부상자가 있는 상황이다. 수비는 개인의 포지션보다 조직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 남은 기간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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