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을 기다리고 '빵'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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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대표 먹거리 밀을 주제로 한 '빵 모았당' 축제가 꿀잼도시 대전답게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마케팅공사 고경곤 사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전 빵 축제가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축제를 대전의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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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빵 축제, 입장객보다 대기자 더 많아
대전의 대표 먹거리 밀을 주제로 한 ‘빵 모았당’ 축제가 꿀잼도시 대전답게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근현대사전시관 광장에서 20일 개막한 축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499명까지만 입장할 수 있어 각 입구의 대기자 행렬이 200m가 넘었다.
21일까지 이어진 축제는 대전지역 34개 빵집과 6개의 지역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공연행사와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져 참여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함께 선사했다.
전시행사는 소문난 빵집들이 직접 만든 빵을 선보이는 ‘빵집 모았당’과 ‘동네빵집 빵지순례’가 준비됐다.
더불어 체험행사로는 우송정보대 학생들이 준비한 '캐릭터 쿠키 만들기', '초콜릿 케익만들기' 등이 있다.
아울러 성심당은 선착순으로 접수한 200명 중 최종 우승자 1인에게 상금 200만 원을 수상하는 ‘성심당 배 달고나 뽑기왕 선발전’이 열렸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와 (사)대전상권발전위원회가 주최·주관한 대전 빵 축제는 '럭키빵스' 기부금과 '사랑의 빵' 전달식도 가져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라당 베이커리 조정연 대표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많은 방문객이 참여해 놀랐다"며 "대전하면 빵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하며 축제를 더욱 활성화하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은 "대전의 우수한 동네 빵집이 독창성과 장점을 잘 살려서 품질을 유지한다면 명실상부한 특산품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대전마케팅공사 고경곤 사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전 빵 축제가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축제를 대전의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제 개막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이상민 국회의원, 박영순 국회의원, 황운하 국회의원, 박용갑 중구청장, 황인호 동구청장,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홍종원 시의원, 이종호 시의원, 정기현 시의원 등 유력 인사가 다수 참석했다.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ㅇ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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