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유권, 오늘(21일) 미복귀 전역.."기다려준 팬들 감사"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블락비(Block B) 유권이 오늘(21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유권은 21일 블락비 공식 SNS를 통해 전역 소식을 전했다. 사진 속 유권은 군복을 입고 늠름한 자세로 경례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유권은 지난해 5월 블락비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업로드 하며, 2020년 5월 18일 논산훈련소를 통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는 소식을 팬들에게 직접 전했다.

지난 9월 유권의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유권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지침에 따라, 10월 1일 마지막 휴가를 시작으로 2021년 11월 21일 미복귀 전역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이어 오늘 전역을 맞은 유권은 소속사를 통해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그만큼 앞으로 다양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전역 소감을 전했다.

2011년 그룹 블락비로 데뷔 후 팀 내 킬링파트 담당으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유권은 멤버 피오, 비범과 함께 결성한 유닛 ‘블락비 바스타즈’는 물론 예능과 뮤지컬까지 다방면으로 활약했던 바 전역 후 활동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KQ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