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내일부터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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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가 '나쁨' 이상을 기록하면서 올 하반기 들어 첫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서울·인천·경기·충남·충북 등 5개 시도에 초미세먼지(PM2.5)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것은 올해 하반기 들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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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가 '나쁨' 이상을 기록하면서 올 하반기 들어 첫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이날 초미세먼지가 수도권은 '매우 나쁨', 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울산·경북은 '나쁨'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지역에서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와 기류 수렴으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서울·인천·경기·충남·충북 등 5개 시도에 초미세먼지(PM2.5)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것은 올해 하반기 들어 처음이다.
미세먼지는 이날 밤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차츰 해소될 전망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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