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내일부터 해소

오현길 2021. 11. 21.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가 '나쁨' 이상을 기록하면서 올 하반기 들어 첫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서울·인천·경기·충남·충북 등 5개 시도에 초미세먼지(PM2.5)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것은 올해 하반기 들어 처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가 '나쁨' 이상을 기록하면서 올 하반기 들어 첫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이날 초미세먼지가 수도권은 '매우 나쁨', 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울산·경북은 '나쁨'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지역에서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와 기류 수렴으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서울·인천·경기·충남·충북 등 5개 시도에 초미세먼지(PM2.5)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것은 올해 하반기 들어 처음이다.

미세먼지는 이날 밤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차츰 해소될 전망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