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2년 서비스 하이테크 인턴' 채용 시작

유제훈 2021. 11. 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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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본사 및 전국 22개 직영 서비스 센터에서 자동차 기능 점검과 데이터 기반의 고난도 진단·정비 업무를 수행할 인턴사원을 선발하고 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채용한단 방침이다.

이번 채용은 기존의 자동차 정비 뿐 아니라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과 사고예방 등 고난도 진단까지 다룰 수 있는 인재로 육성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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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수료자는 정규직 채용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현대자동차는 오는 22일부터 '2022년 서비스 하이테크 인턴(HMT) 채용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는 본사 및 전국 22개 직영 서비스 센터에서 자동차 기능 점검과 데이터 기반의 고난도 진단·정비 업무를 수행할 인턴사원을 선발하고 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채용한단 방침이다.

이번 채용은 기존의 자동차 정비 뿐 아니라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과 사고예방 등 고난도 진단까지 다룰 수 있는 인재로 육성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지원 자격은 전문 학사 이상 학위 보유자로 전공제한은 없다. 희망자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8일 오후 2시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현대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HMAT), 면접전형을 거쳐 인턴사원을 선발하고 내년 1월부터 6주간 정비 직무를 습득할 수 있는 기술교육과 어학과정, 현업 실습 등을 진행한다. 실습 종료 후엔 우수 수료자를 최종 선발, 내년 3월부터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함에 따라 미래에는 자동차 정비 직무도 단순 차량수리에서 자율주행, 로봇,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으로 대상이 확장 될 것"이라며 "자동차 산업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채용된 미래 인재들은 전문 기술교육 및 어학과정 등 당사만의 특화 과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크게 활약할 현장 하이테크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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