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15살 소년vs프로 가수 반전 일상..매니저와 '찐가족 케미' (전참시) [전일야화]

이이진 2021. 11. 2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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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정동원과 그의 매니저가 함께하는 일상이 공개됐다.

정동원 매니저는 "그런 애들이 너를 보면서 생각할 거다. '나도 노래 잘하고 싶다'라고"라며 격려했다.

그러나 정동원은 빨래 내기에서도 졌고, 정동원 매니저는 정동원 대신 설거지를 하겠다고 나섰다.

정동원 매니저는 "얼른 악기 가지고 와라. 바로 그냥 닦아라. 내가 하고 있을 테니까"라며 말했고, 정동원은 색소폰을 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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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트로트 가수 정동원과 그의 매니저가 함께하는 일상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정동원과 정동원 매니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동원 매니저는 정동원과 동거 중이었고, "경남 하동에서 살다가 스케줄 때문에 서울로 혼자 오게 됐다. 동원이가 아직 15살이라 보호자가 필요한 나이라서 1년 정도 살고 있다"라며 밝혔다.

정동원과 정동원 매니저가 사는 집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넓은 평수를 자랑했다. 이어 정동원 매니저는 직접 반찬을 만들어 아침 식사를 차렸고, 정동원을 깨워 함께 식사했다.

정동원 매니저는 "신곡 활동도 해야 되고 드라마, 예능, 학교생활까지 하다 보니까 우리나라에서 가장 바쁜 열다섯 살이 아닐까 싶다"라며 귀띔했다.

정동원 매니저는 정동원이 편식을 하자 걱정했고,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 골고루 먹으라고 당부했다. 더 나아가 정동원 매니저는 공부에 대해 이야기했고, 정동원은 "공부는 솔직히 못하지 않냐. 잘할 필요 없다"라며 못박았다.

정동원 매니저는 "기본은 해야 한다"라며 당부했고, 정동원은 "공부를 안 하려고 하는 게 아니다. 한 달 동안 똑같은 것만 계속했다. 못 외워서. 공부 잘하는 애들 부럽다"라며 털어놨다.

정동원 매니저는 "그런 애들이 너를 보면서 생각할 거다. '나도 노래 잘하고 싶다'라고"라며 격려했다.

또 정동원은 온라인 수업을 들으며 지루해했고, 정동원 매니저의 눈을 피해 침실에 가서 쉬기도 했다. 정동원 매니저는 정동원이 공부를 열심히 하는지 감시했고, 간식을 챙겨주기도 했다.

특히 정동원은 흐름이 깨졌다며 게임을 하자고 제안했고, 정동원 매니저는 흔쾌히 승낙했다. 정동원 매니저는 설거지 내기에서 이겼고, 정동원은 "다른 게임 하나 더 하자"라며 아쉬워했다.

그러나 정동원은 빨래 내기에서도 졌고, 정동원 매니저는 정동원 대신 설거지를 하겠다고 나섰다. 정동원 매니저는 "얼른 악기 가지고 와라. 바로 그냥 닦아라. 내가 하고 있을 테니까"라며 말했고, 정동원은 색소폰을 청소했다.

그뿐만 아니라 정동원은 패션과 외모에 관심이 많았고, 장난기 넘치는 매력과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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