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친 게 있다"..최민환, 장인 위해 장모 속이기 동참 (살림남2)

이이진 2021. 11. 2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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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최민환이 그의 장인을 도와 계략을 짰다.

2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이 최민환 장인의 거짓말을 돕기로 약속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최민환 장인은 "사고를 쳐놓은 게 있다. 저번에 자전거 사서 혼나지 않았냐. 3개월 전에 자전거 한 대 또 샀다. 자네가 사줬다고 해라"라며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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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이 그의 장인을 도와 계략을 짰다.

2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이 최민환 장인의 거짓말을 돕기로 약속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민환은 최민환 장인의 사무실로 향했고, "일손이 부족하다고 하셔서 도와주러 오는데 뭔가 좀 불안하더라"라며 털어놨다.

최민환 장인은 "사고를 쳐놓은 게 있다. 저번에 자전거 사서 혼나지 않았냐. 3개월 전에 자전거 한 대 또 샀다. 자네가 사줬다고 해라"라며 부탁했다.

최민환 장인은 "나중에 율희한테 할 때 내가 도와주겠다. 같이 살아나가야지"라며 설득했다.

최민환은 "아버님이 저렇게까지 좋아하시는데 이번까지만 아버님을 제대로 도와드려야겠다. '언젠가 저도 무언가 사고 싶은 게 생긴다면 아버님하고 처음부터 진지하게 맞춰서 완전범죄를 이뤄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라며 고백했다.

최민환은 "아버님 다이어트도 하시고 뱃살도 빼실 겸 중고로 사 왔다고 어머님한테 말씀드리면 어떨까"라며 제안했고, 최민환 장인을 위해 거짓말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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